‘세포’라는 모티브와‘실리콘’이라는 소재의 결합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및 동 대학 금속공예학과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권슬기(Kwon Seulgi)>는 지난 해 이탈리아 폰다지오네 코미넬리에서 열린 Cominelli Foundation 2012 공모전에서 First Prize상을 수상하여 자신의 역량을 높여가고 있는 작가다.
자연은 예술가에게 창작활동의 영감과 자극을 끊임없이 주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인간에게 있어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갖는 생명의 특성에 대한 인식은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예술활동의 소재가 되어왔다. 세포는 이러한 생명을 이루는 최소 단위로서 생성, 성장, 소멸의 과정을 반복한다. 권슬기는 세포의 유기적인 순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비로움, 그 안에 내재된 역동성과 생동감 등에 주목하였고, 그것을 나의 주관적인 조형성과의 연계를 통하여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 표현하고 있다. 세포라는 소재는 무한한 조형창작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주
목할 만한 특징으로 역동성과 생동감을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세포의 역동성과 생동감을 작가의 주관적 관점으로 재구성하고 표현함을 목적으로 할때 다른 재료에 비해 동적인 느낌이 두드러지는 실리콘은 매우 적합한 소재다. 실리콘이라는 재료는 세포의 원초적 생명력, 끊임없이 변화하는 형태와 질감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그 특유의 물성과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인해 더욱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나타낼 수 있다.
권슬기는‘세포’라는 창작의 모티브와‘실리콘’이라는 매력적인 재료를 접합하여 정적인 장신구의 느낌을 벗어나 생명력이 느껴지는 조형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작업들을 통해 주관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일차적 목적이었다면, 이차적인 목적은 단순히 세포형태를 모방하거나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로서‘생명현상’을 상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고, 장신구 표현에 있어 재료의 선택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자연은 예술가에게 창작활동의 영감과 자극을 끊임없이 주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인간에게 있어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갖는 생명의 특성에 대한 인식은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예술활동의 소재가 되어왔다. 세포는 이러한 생명을 이루는 최소 단위로서 생성, 성장, 소멸의 과정을 반복한다. 권슬기는 세포의 유기적인 순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비로움, 그 안에 내재된 역동성과 생동감 등에 주목하였고, 그것을 나의 주관적인 조형성과의 연계를 통하여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 표현하고 있다. 세포라는 소재는 무한한 조형창작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주
목할 만한 특징으로 역동성과 생동감을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세포의 역동성과 생동감을 작가의 주관적 관점으로 재구성하고 표현함을 목적으로 할때 다른 재료에 비해 동적인 느낌이 두드러지는 실리콘은 매우 적합한 소재다. 실리콘이라는 재료는 세포의 원초적 생명력, 끊임없이 변화하는 형태와 질감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그 특유의 물성과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인해 더욱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나타낼 수 있다.
권슬기는‘세포’라는 창작의 모티브와‘실리콘’이라는 매력적인 재료를 접합하여 정적인 장신구의 느낌을 벗어나 생명력이 느껴지는 조형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작업들을 통해 주관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일차적 목적이었다면, 이차적인 목적은 단순히 세포형태를 모방하거나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로서‘생명현상’을 상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고, 장신구 표현에 있어 재료의 선택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